스타토토의 역사와 그 흐름

스타토토는 Starcraft(스타크래프트), Blizzard Entertainment Game North에서 개발하여 1998년 봄에 출시된 RTS(Real Time Strategy) 게임을 리그와 BJ 중심으로 베팅하는 겜블입니다.
첫 해에는 Windows를 위한 버전이 발매되었고 그 다음해에 Classic Mac OS, 또 다음해에는 Nintendo 64(그래픽의 다운그레이드와 일부 기능을 제거)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초창기 Beta 버전에서는 Warcraft II(워크래프트2)를 기반으로 캐릭터 에셋과 유니트를 변경한 정도로 공개가 되었었는데 98년에 정식 발매가 될때까지 많은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Expension(확장팩)인 Brood War는 98년 겨울에 출시하였습니다. 브루드워에서는 새로운 유닛과 캠페인이 추가되었으며 이는 오리지널에서 이어지는 역사입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릴 리마스터판이 등장하면서 스타토토의 경기가 더 활발해져서 활성화 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플레이 방법

스타크래프트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계속 업데이트 되는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초창기 테란은 건물이 기어가는 버그가 수정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 되었고, 시즈 탱크는 사거리 밖으로 공격이 가능한 버그도 있었으며,
저그 버로우에 관련된 오류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는 현재에 리마스터판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오류가 모두 수정이 이루어졌고
그에 따른 종족별 밸런스 패치도 계속 이루어져서 완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1. 자원의 개념

게임을 플레이 할 때 주요한 자원(Resource)으로 두 가지가 등장합니다. 하나는 광물(Mineral)이고 또 다른 하나는 베스핀 가스(Vespen Gas)입니다.
광물은 모든 건물과 유닛 전반에 걸쳐서 필요한 요소이고, 베스핀 가스는 특성화 유닛에 필요한 자원입니다.
일반적으로 무한맵이 아닌 이상 보편적으로 광물을 5000, 가스를 1500으로 많이 설정해두는 편이며 가스의 경우 고갈되어도 1씩 계속 채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원은 아니나 중요한 요소로 보급이 있습니다. 이는 유닛을 생산하는 최대 한계치와 관련이 있는데 테란은 보급고, 저그는 오버로드, 프로토스는 파일런을 지음으로 이 한계치를 최대 200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2. 건물 건설의 규칙

테란(Terran)은 맵에서 장애물이 가로 막지 않는 한 거의 대다수에 위치에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Lift Up(띄우기)가 가능한 건물은 위치를 옮길 수 있습니다.
보급고와 벙커, 미사일 터렛과 같이 한번 지으면 옮길 수 없는 건물들은 제외하면 말이죠.
예외적으로 Addon Buliding은 커맨드센터, 배럭, 팩토리, 스타포트, 사이언스 퍼실리티 옆에 부착이 가능한 건물인데 이 건물들은 위치가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으나
건물이 파괴되거나 옮겨 갔을때 관련된 해당 건물을 새로 건설하면 다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그(Zerg)는 이와는 다르게 건설에 따른 한계가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해처리는 지을때 생성되거나 점막군체(크립콜로니,Creep Colony)를 만들면 생기는 크립 위에 건설을
하는 것만 허용됩니다.
프로토스(Protoss)는 저그와 많이 비슷합니다. 저그의 크립이 베이스에서 확장되어 나가는 방식 이라면 프로토스는 파일런 근처로 한정하여 짓는 것만 허용됩니다.
이러한 파일런은 가끔 게이트웨이 같은 건물에서 나오는 드라군 처럼 부피가 큰 유닛이 끼여서 못 나오는 불상사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파일런의 위치는 신중하게 선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3. 멀티플레이(Multiplay)

대체로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플레이 방법은 배틀넷(Battle.Net)입니다. 이는 디아블로1 시절부터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데 이용되었으며,
워크래프트까지 이어지며 계속 사용되었습니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디아블로4와 같은 최신 게임도 설치와 플레이를 위한 클라이언트로 발전 하였습니다.
그래서 배틀넷 안에서는 친구 추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 있는 플레이어와 같이(최대 8명) 게임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서버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제외한 멀티플레이의 방법은 LAN(Local Area Network)가 있으며 원래 랜플레이는 일반 로컬과 UDP가 있었는데 현재는 일반 로컬 게임은 제외되고 UDP 기능만이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초창기 인터넷이 발전하기 이전에는 모뎀(Modem)을 주축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그에 따른 게임 플레이에 영향이 있는 네트워크 장비 한계가 있었지만 이가 해결된 이후로
로컬 플레이시 쾌적한 UDP만 남게 된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흔히 많이 진행되는 밀리(Melee) 룰 뿐만 아니라, 유즈맵 세팅(UseMapSetting)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맵에디터(Map Editor)를 이용하여 커스텀 제작한 맵으로 다양한 룰과 EUD(개발당시 코드는 들어갔으나 사용되지 않는 유닛)을 이용한 여러가지 변칙이 적용되었습니다.

확장팩은 브루드워만이 아닙니다.

98년 여름, 브루드워가 출시되기 이전에 공식적인 확장팩이 하나 더 나온적이 있습니다.(인저렉션)
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가 아닌 아즈텍 뉴미디어를 통해서 개발되고 출시되었지만요.
브루드워처럼 새로운 유닛이나 많은 변경점이 있었던 버전은 아니고 각 종족마다 기존 스토리와 연결되는 10개의 메인미션과
추가되는 100개 이상의 새로운 맵이 제공되었습니다.
많은 맵과 새로운 미션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사장된 이유는 확장팩이라는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맵마다 연속되는 조악한 자원의 배치,
뒤 떨어지는 스토리 라인으로 인해서 였습니다.
최종적으로 블리자드는 확장팩 라이센스를 발급 했으나 스타크래프트 I에서 II로 이어지는 스토리에서 해당 확장팩의 역사는 부정하고 있습니다.

리마스터(Remaster)

통상적으로 리마스터는 기존 게임을 개선해서 그래픽의 향상(그래픽 엔진을 변경한다던지)과 게임 UI의 개선을 위해서 진행되는 편입니다.
다른 게임을 예를 들자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I, II, III 할 것 없이 모두 리마스터 되었지만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에는 부족한 리마스터라는 평이 많으며,
가장 성공한 리마스터로는 역시 스타크래프트를 뽑을 수 있습니다.
리마스터판에서는 기존 12 유닛을 한 부대로 지정가능한 한계를 초과해서 지정 할 수 있도록 개선이 이루어지는 염원도 있었지만,
게임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각 종족들의 그래픽은 현시대에 걸맞도록 4K 해상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언제든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레거시(Legacy) 버전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픽을 변환하는 경우에도 게임을 껏다켜는 불편함 없이
한번에 편하게 적용가능합니다.

스타토토에서 진행되는 리그

스타토토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모든 정규리그와 매일 오후 8시 이후 진행되는 Afreeca TV(스폰빵, 프로리그, 멸망전, 종족최강전, 끝장전)등의 경기가 주류로 이루어집니다.
공식 리그 게임이 많지 않을때도 아프리카TV를 통한 경기들이 많이 등록되므로 거의 매일 같이 스타토토 게임 진행이 이루어진다고 보시면됩니다.
스타크래프트II의 경우에도 이전에는 리그가 많았었는데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경기는 스타크래프트1을 기반으로 많이 진행됩니다.